야당의 어떤 정치인에 국한된 말이나 생각은 아니다. 정치적 노선이 유사한 매체들에서도 ‘광화문 집회와 코로나 확산은 관련이 없다’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특별히 광화문에서만 더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은 아니다’란 말을 하기도 한다. 혹자는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에 모이는 것은 안 되고, 시장이나 지하철역, 놀이공원 등에 모이는 것은 괜찮은가?’하고 반문하기도 한다. 광화문 집회 문제없다면 몰상식?‘사랑제일교회’의 감염자를 조사하면서 역학조사를 해본 결과 광화문 집회가 코로나 확산에 일정 수준 이상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객관적인
공적책무 배제한다면 방송사업자 자격 없다 언론기업이 이윤만 추구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일까? 대한민국 법률체계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헌법 21조에서는 2항을 통하여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과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적고 있다. 일반 제품군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규격이나 성분 등과 관련한 사전 규정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헌법이 보장하고 있음을 천명하고 있다. 3항에는 “통신·방송의 시설기준과 신문의 기능을 보장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자유로...